희귀한 영상입니다.
1975년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스케이트보드가 도약하던 시절의 영상인데,
영상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은 Z-Boys 멤버들입니다.
( 중간에 나이 어린 로드니 뮬런으로 보이는 인물도 잠깐 나오네요 ㅎ )
나이 어린 친구들이 정말 전투적으로 라이딩을 하는군요........정말 대단합니다.
영상 뒤편에 현대의 다운힐롱보드의 조상 격인 다운힐 라이딩이 나옵니다.
이때부터 헬멧을 착용하기 시작했군요.
서프스케이트와 다운힐 롱보드를 발전시킨 사람들은 결국 같은 사람들이었네요.
현대의 스케이트보드는 너무 장르구분이 명확해지고 산업화가 진행된 덕분에 더 이상의 혁신이나 새로운 변화는 만들어 내기는 이미 어려운 상황이죠.
오히려 이때 영상을 보니 참신하고 참 좋습니다.
도리어 다시금 장르파괴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은 본인이 카페( https://cafe.naver.com/streetsurf )활동 중 작성했었던 글의 일부를 수정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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